지난 12월 31일 충정로역에 있는 '커피출판사'라는 카페에 방문했다. 화요일이지만 회사에서 조기퇴근을 시켜준다는 공지가 있었기에,퇴근하고 카페가서 책을 읽으려고 출근 때 책이랑 필카를 챙겨서 갔다. 회사가 1호선에 있어서 서울역에서 내렸는데맨 처음에 어떻게 가야될지 몰라서 조금 헤맸다.(2번출구로 나오면 앞에 보이는 파출소 옆에 계단을 타고 올라가서하늘공원? 길을 타고 건너편으로 가세요!) 역에서 한 5~10분을 걷다보니 드디어 카페에 도착했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니 입구쪽 작업대? 같은곳에서 사장님이 뭔가를 하고 계셨다.손으로 기계를 돌리는 작업이였는데 커피콩을 솎아내는건가? 잘은 모르겠지만,그 작업이 10분정도 걸린다고 하셔서 천천히 카페 내부 구경을 했다.(내가 방문했을 때 손님이 한명도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