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8일 돈암동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다녀왔다.봉사 시작 시간은 9시까지 집결이였고 장소는 성북구에 있는 성심병원정문이였다.경로를 검색해보니 40분정도 걸려서 7시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씻고 준비해서 8시에 출발하기로 했다. 그런데 밥먹으면서 뉴스를 보는데18일이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라고 하는데 롱패딩을 입고가고 싶었지만 거치적거리고 연탄에 묻을까봐 15년 입은 숏패딩이랑 츄리닝을 입고 나갔다. 문 밖으로 나가자마 칼바람에 손이 터지는줄 알았다...진짜 추워도 너무 추웠고, 처음하는 연탄봉사활동인데 이렇게 추운데 내가 잘 할 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친구들이랑 카톡을 하다보니 40분에 집결장소에 도착했다. 집결 시간이 시간이 ..